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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튼튼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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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1박 2일 수련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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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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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제신문 | |
청양초등학교(교장 김구원)는 지난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본교 4-6학년 학생 437명을 대상으로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 활동을 가졌다.
이번 수련 활동은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협동심을 기르기 위하여 실시됐다.
첫째 날 수련원 입소식을 시작으로 수영, 모험놀이, 도미노 게임과 같은 체험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저녁 식사 후에는 반별 장기 자랑과 캠프 화이어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촛불 의식 후에는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볼 수 있었다. 다음 날은 아침 식사 후 천연 염색, 한지 공예와 같은 미술 체험을 하고, 단체 줄넘기, 팔 풀기, 너와 나 한 마음과 같은 어울 마당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청양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이번 수련 활동을 통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정신을 배워 학교로 돌아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마지막 초등학교에서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6학년 학생들에게는 이번 수련 활동이 더없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련 활동이 끝난 직후에는 수련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인솔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수련 활동의 잘된 점과 개선할 점을 분석하기 위한 설문 조사가 실시되어, 이번 수련 활동을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내년 수련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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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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